Comment2014. 4. 21. 17:04

뉴스타파의 19일자 보도 내용입니다.

홍가혜씨가 MBN에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 메이져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과 실제 상황은 너무도 다른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배가 몇 척이 뜨고 헬기가 몇 대가 동원됐다고 큼지막하게 자막을 넣어거며 보여 주었던 화면에서 배와 헬기는 얼마 보이지도 않았었고, 잠수사가 500명 이상 동원 됐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보도용 숫자에 지나지 않는듯 합니다.





언론은 무엇때문에 실제와 다른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프리카 TV에 생중계 되었던 팽목항 대책회의만 보더라도 언론 보도와는 너무도 다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혈을 하며 땅을치고 계십니다.


▶ 팽목항입니다. 생방 다시보기

(글 작성 중인 현재 다시보기는 4월 25일까지만 가능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오신 민간 잠수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다이빙을 자제 시키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이런 내용들을 전혀 보도하지 않는 메이져 언론들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숫자만 더해서 "잠수사 몇 명이 투입 되었다"는 기사만 계속 내보내고 있으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보도내용을 접하는 피해자 부모님들의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


기자 여러분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해 주십시오.